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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20일 오전 10시
드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고 왔어요.
9시 40분쯤
고흥 팔영체육관에 차려진 예방접종센터에 도착했어요.
어찌나 떨리고 무섭던지
꼭 시험치러가는 날 아침기분이 들었어요.
입구에서 손소독을 하고 길게 늘어진 대기석 맨 첫줄에 앉았어요.
이날 아침은 한산하더라구요.
사람이 별로없어서인지 생각보다 빨리빨리 진행됐어요.
등록을 하고 예방접종 예진표를 작성해요.
의사샘 문진을 하고 접종을 하고 대기실가서 30분 대기후 컴백홈했어요.
주사바늘 들어갈때 조금 따끔한거 빼고는 아무렇지도 않았어요. 혼자 겁먹고 조마조마했던게 우수워 대기실앉아 혼자 웃었답니다.
현재 접종한지 7시간 경과했는데
아직까진 접종부위가 묵직하고 조금 부은것 빼고는 이상반응 없어요.
저는 43세 여성이랍니다.
화이자가 여성들에겐 별다른 통증이 없고 남성들은 퉁증이 조금 있다고 해요.
함께 근무하는 남자직원은 심장이 엄청 뛰고 아파서 혼났다고 겁을줘서 걱정을 했는데 확실히 화이자가 여성들에겐 더 안전한 백신인가봐요.
3일이 고비라고하니 무탈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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