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가 촉촉히 내리는 날입니다. 내리는 빗소리가 참 좋네요 이런 날 집콕만 할 순없어 길을 나섰어요 저는 ☔비오는 날이 너~~무 좋그등요~ 마스크 장착하고 나의 사랑하는 애마에 몸을 싣고 이 계절의 여왕 벚꽃을 찾아 떠났습니다. 코로나19로 멀리는 못가고 근교에 갈만한 곳을 탐색합니다. 보성 대원사 벚꽃길♡ 그냥 벚꽃도 아니고 왕벚꽃이래요 어렸을적 딱 한 번 가본 기억이있지만 그때는 별 감흥이 없었나 그곳의 풍경이 어땠나 잘 기억이 나지 않아요. 어찌된게 나이가 들수록 감성이 더 풍부해지고 낭만적이 되는 것 같네요 오늘의 대원사는 정말 말잇못 ㅜㅜ 완전 좋았어요 카메라에 그 아름다움을 자연그대로 다 담을 수 없는게 너무 안타깝더라구요 더욱이 비오는 날 차에서 찍다보니 사진발이 안 받네요 보성군립백민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