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추천해 드리고 싶은 식당이 있어요. 바로 새중앙식당이라고 아는 사람만 찾아가는 맛집 중의 맛집이랍니다. 점심장사만 하는 곳인데 집밥같은 백반을 맛볼수 있는 곳이죠. 고흥경찰서 맞은 편에 있는데 얼핏보면 간판만 달려있지 영업을 하는지 안하는지 잘 모르고 지나치실 수 있어요. 저도 지나다니다 볼때는 그냥 폐업한 집에 간판정리를 안했나보고만 생각했는데 이곳에 이렇게 맛집이 숨어 있을줄은 꿈에도 몰랐거든요. 처음에 기본 반찬이 세팅이 되고... 오늘 밑반찬은 방금 버무린 배추김치, 시금치나물, 열무김치, 가지나물, 부추무침, 구은김, 도라지무침과 편육이 나왔네요. 오늘 도라지초무침이 참 맛있었어요. 새콤달콤 양념도 맛있지만 도라지의 씁쓰름한 맛을 잘 잡았더라구요. 특히 도라지향이 가득한게 아주 건강한 맛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