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10월도 중순을 달려가고 있네요. 시간은 자기 나이 2배의 속도로 흐른다더니 정말 그런것 같아요. 한 달 헐어놓으니 금새 이 만큼의 시간이 흘렀네요. 나이가 들수록 일상이 단조로워져서 시간이 빨리 흐르는 것처럼 느껴진다는 이야기를 어디선가 들은것 같아요. 어렸을 적엔 매일 매일 새로운 일상이었기 때문에 이야기꺼리가 풍부해서 시간의 흐름속도가 느리지만 어른이 되어서는 거의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기에 어제가 그제같고 그제가 어제같고 그렇게 된다네요. 그래서 좀 더 다이마닉한 하루를 살 필요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우리의 인생을 풍부하게 하려면.... 제법 쌀쌀해진 날씨덕에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계절입니다. 그래서 오늘 점심은 시원한 해물된장국 맛이 일품인 바다한상 전복뚝배기를 먹으러 갔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