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이 별건가요~소소한 일상에서 행복을 맛보면 그것이 힐링이죠. 오늘은점심을 먹고 고흥만에서 콧바람을 쐬고 왔어요.고흥만 벚꽃길은 고흥에서 유일하게(?) 꽃구경하며 힐링할 수 있는 곳이예요.1년 사시사철 꽃구경을 할 수 있다면 참 좋을텐데 많이 아쉬운 부분이죠.업무차 들린거지만밖으로 나온다는 것 자체가 큰 기쁨이었어요.하루종일 답답한 사무실에만 앉아있는 저에겐이런 출장이 가뭄에 단비같은 존재죠. 아름다운 꽃과 바람,그리고 바다가 어우러진 고흥의 봄은제 맘도 함께 설레게 하네요.고흥만 방조제 옆에활짝 핀 노오란 유채꽃이예요.많은 분들이 유채꽃밭에서 사진을 찍으며고흥의 봄을 즐기고 계시더라구요. 고흥만 방조제에서 두원쪽으로 넘어왔는데방조제쪽그러니까 유채꽃밭 옆에는 아직 개화가 많이 안됐더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