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청앞 2

고흥 보리밥 뷔페 '행복한 밥상'

고흥군청 앞 보리밥 뷔페에 다녀왔다. 쑥스러워 전체 내부사진을 못찍었다. 1인 9,000원에 보리밥을 양껏먹고 팥칼국수까지 먹을 수 있는 곳으로 가성비 가심비 모두 사로 잡은 곳이다. 단, 소식을 한다거나 다이어트 중이신 분들은 되도록이면 안가시는게 좋을 것 같다. 왜? 똑같은 돈내고 적게 먹으면 너무 아까우니까~~^^;; 보리밥과 쌀밥 두 종류의 밥이 있는데 취향껏 드시면 된다. 큼지막한 놋그릇에 밥을 덜고 무생채, 콩나물, 고사리, 시금치나물, 김가루, 고추장양념, 참기름을 자신의 취향껏 넣어주면 끝. 난 나물 욕심이 있어서 보리밥은 조금넣고 나물을 한가득 채웠다. 그리고 준비된 반찬들을 뷔페 접시에 담아 냠냠. 상추와 쌈채소가 준비되어 있다. 보리밥은 쌈싸먹어야 제맛인데 반찬을 너무 많이 담은 관계..

인생맛집 2022.06.07

[고흥맛집] 이화수 육개장

내가 그동안 알았고 먹었던 육개장은 고사리, 토란대 같은 나물들이 잔뜩 들어간 육개장이다. 나는 이렇게 고사리가 많이 들어간 육개장을 좋아한다. 허나 고흥군청 앞 이화수 육개장은 대파가득 육개장이다. 촌년인 나는 이런 대파가득 육개장을 먹어본적이 없다. 서울식 육개장인 것 같다. 어디 tv프로에서 보았던 백종원이 끓이는 육개장도 대파가득 육개장이었다. 이화수육개장 대파와 고기밖에 없었다. 내 취향은 아닌 육개장이다. 그런데 양은 엄청나게 많다. 여성들은 거의 대부분이 남기고 온다. 그래서 우리들끼린 양을 줄이고 가격을 좀 다운 시켰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도 나누기도 한다. 내 입맛엔 갠적으로 그냥 육개장보다는 육개장 칼국수가 훨씬 맛있는것 같다. 오늘도 언니랑 둘이 이화수가서 칼국수를 한그릇 비우고 왔다. ..

인생맛집 2022.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