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맛집] 시골집추어탕

봄비가 내리는 촉촉한 날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날이죠

오늘은 고흥읍 등암에 있는 시골집추어탕을 다녀왔어요.

 

언제 먹어도 구수하고 맛있는 추어탕입니다.

저는 후추랑 잰피를 팍팍 뿌려서 얼큰하게 먹었어요.

 

추어탕이 미꾸라지 냄새도 전혀 안나고 정말 고소해요. 

그래서 양심없이 오늘도 완둑하고 왔습니다. 

 

코로나19 시대 

무엇보다 면역력을 높여야하고 건강이 최고죠.

 

원기회복에 좋은 추어탕 드시고 

코로나19 함께 이겨내보는건 어떨까요?

 

 

시골집추어탕집 장점은

정말 깔금하다는 거예요.

 

식당 내부도 깔끔하지만 반찬도 하나같이 맛있고 정갈해요.

 

심지어 저기있는 노란콩조림과 된장도 넘 맛있었어요.

다만 아쉬운것은 양념게장이 얼어있다는 것이예요.

게살이 통통하니 가득 차있었는데 얼어있어서 못먹고 온게 아쉽네요.

 

그외 나머지 반찬은 모두 쓱싹하고 왔답니다.

 

 

 

식사 후 근처에 있는 카페에 들러 아사추 한잔 하고 왔어요.

 

아사추가 뭔지 아시나요?

아이스티에 샷추가 한거래요.

 

달콤한 아이스티에 커피를 추가한 음료인데 

커피에 복숭아 향이 섞여서 오묘한 맛이 나더라구요.

그래도 싫지 않은 맛. 먹을수록 중독되는 맛이예요.

 

뜨끈한 추어탕에 밥말아 먹고 

맛있는 아이스 커피까지 한잔하고나니

행복이 따로없네요.

 

거기다 오늘은 불금에 월급날

행복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모두들 행복한 불금되세요^^

 

 

 

[시골집 추어탕]

 

전화 : 061-834-2252

주소 : 전남 고흥군 고흥읍 고흥로 1605-1

 

참고로 일요일은 쉬어요^^